외교부·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에 다수 공급하며 제품 안전성 검증 받아

[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 더조인(대표 이명호)은 국내 모바일 기반 가상화 보안 솔루션 ‘J-VMP(Join- Virtual Mobile Platform)’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모바일 기반 가상화 보안 솔루션 ‘J-VMP(Join- Virtual Mobile Platform)’[이미지=더조인]

GS 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ISO/IEC 25023 △25041 △25051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에 부여하는 국가 품질 인증 제도다. 이는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일반적 요구사항 등 9가지 항목으로 품질을 평가한다.

이번 인증으로 더조인은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개발 제품 지정 △나라장터 등록으로 구매기관 수의계약 혜택 등을 받게 된다. 더조인은 공공기관·금융·기업·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모바일 가상화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더조인의 모바일 가상화 솔루션인 ‘J-VMP(Join- Virtual Mobile Platform)’는 모바일 업무시스템 구축 시 필요한 높은 보안성과 사용자 편의성 그리고 관리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성 등이 주요 강점이다. 이를 통해 외교부·행정안전부 등의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에 다수 공급한 이력으로 제품 안전성을 검증받은 모바일 가상화 기반 보안 솔루션이다.

‘J-VMP’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서버 가상화 기술이 적용돼 개인 모바일 기기의 개인 영역 및 업무 영역을 완전히 분리해 운영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운영 솔루션이다. 사용자는 별다른 솔루션 설치 없이 가상화 접속을 위한 접속 앱만 설치해 가상화 영역에서 모바일 업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J-VMP는 물리적으로 업무 데이터를 개인 모바일 기기와 완전히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단말의 보안 취약점을 제거할 수 있다.

이에 개인 단말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개인 단말영역의 프라이버시는 보호할 수 있어 기존 BYOD 환경 제약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모바일 업무 워크 스페이스 하나로 다양한 모바일 OS·스마트폰·태블릿 등의 각종 디바이스를 지원함으로써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의 초기 개발 비용 절감 및 관리 효율 확보가 가능하다.

이러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은 더조인은 2022년부터 행안부 전자정부 모바일 공통기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차세대 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공공기관·금융서비스·민간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더조인은 지난 5월 모바일 전자정부 공통기반 운영 사업자로 국내 공공기관 및 주요 기업들에 가상화 솔루션을 다수 공급한 영업망과 노하우를 갖춘 ‘메이머스트’와 총판 계약을 맺었다. 이후 ‘J-VMP’의 공공 기관 고객 확보를 위해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몰’ 등록은 물론 일반 기업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NHN 마켓플레이스’에 상용 SW 등록을 진행 중이다.

특히 더조인의 ‘J-VMP’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에 이어 오는 2월 중 심사를 거쳐 국제CC인증 획득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활로 개척에도 나설 예정이다. 국제CC 인증은 정보 기술(IT) 보안 제품의 시스템 보안 기능 평가를 위한 국제 표준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채택돼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절차를 제공한다. 이는 ㅜ전 세계 32개국 회원사 간 효력을 상호 인정하며 제품 품질의 우수성에 대한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더조인 이명호 대표는 “모바일 기반 가상화 보안 솔루션인 ‘J-VMP’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제품 기술력 및 안전성을 검증받았다”면서, “앞으로 모바일 기반 가상화 보안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공·일반 기업·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업무용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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