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6 802.11ax 표준방식 채택...기존 공유기 대비 더 많은 무선 장치 동시 연결 가능
고사양 게임플레이, 고해상도 동영상 스트리밍 등에도 쾌적한 무선 와이파이 환경 제공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네트워크 전문기업 넷유가 802.11ax(와이파이6, Wi-Fi6)를 지원하는 AX3000급 기가 와이파이 공유기 ‘MEX605’을 출시했다.


▲네티스 AX3000 와이파이6 공유기 ‘MEX605’[사진=넷유]

MEX605는 5개의 안테나를 이용해 최대 3,000Mbps(5㎓ 2402Mbps, 2.4㎓ 574Mbps) 무선링크 속도와 1000Mbps 유선 속도를 지원하며, 고성능 1.3㎓ 듀얼코어 CPU와 128MB 메모리, MU-MIMO(Multi User MIMO)와 빔포밍(Beamforming) 등의 기능 탑재로 동급 타사 제품 대비 뛰어난 유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와이파이6 802.11ax 표준방식을 채택한 MEX605는 160MHz의 넓은 채널 대역폭과 OFDMA 기술로 기존 공유기 대비 더 많은 무선 장치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대용량 파일의 빠른 다운로드 및 지연 없는 고사양 게임플레이, 부드러운 4K/8K UHD 고해상도 동영상 스트리밍 등을 할 수 있는 쾌적한 무선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무선 범위 확장을 위한 브릿지, 리피터, 무선 증폭기 및 익스텐더를 추가 장착할 경우 속도가 현저히 감소되는 문제점을 보완한 Mesh 기능이 탑재됐다. 이외에도 OpenVPN 기능 탑재로 공유기에 연결된 모든 기기가 별도의 VPN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하고자 하는 서버에 연결돼 가장 높은 보안성과 속도로 데이터 및 정보를 공유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넷유는 “네티스 제품들을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와 성능 및 보안 강화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계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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