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클라우드 기반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 모아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CNAPP 통합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기업 아스트론시큐리티와 정보 보안 서비스 전문 기업 싸이버원이 클라우드 기반 보안 관제 서비스 및 보안 위협 탐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MOU를 맺은 아스트론시큐리티와 싸이버원[사진=아스트론시큐리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클라우드 기반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관제 서비스 및 보안 위협 탐지 강화 △주요 고객사 사업 기회 사전 공유 △공동 제안 및 사업화에 대한 상호 적극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보안의 핵심 기능인 CSPM, CIEM, CWPP, AI를 통합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업체다. 이는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최근 KISA가 주관한 AI 보안 시제품 사업 내 수상을 통해 선진적인 AI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공공·국방·금융 클라우드를 비롯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싸이버원은 보안관제 및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보안 전문기업이다. 이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활용한 통합 보안관제 플랫폼을 통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 내 다양한 위협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정보보안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급변하는 IT 환경과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 우수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보안관제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보안 시스템 구축 등 클라우드 보안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아스트론시큐리티 조근석 대표는 “클라우드 AI 보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AI 보안 업체 간의 협력이 시장 선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싸이버원과의 역량 결합을 통해 고객사 환경에 최적화된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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