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기반의 IT 기업 스냅태그(대표 민경웅)는 신한카드 협업 우수 사례로 선정, 11월 22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3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행사에 참가했다.
▲스냅태그가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에 참가했을 때 모습[사진=스냅태그]
스냅태그는 신한카드와 신한 퓨처스랩 9기 기업인 아트맵과의 협업에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활용한 ‘NFT 티켓 시스템’을 선보였다. 사용자는 신한Play를 통해 NFT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된 NFT는 티켓으로 사용할 수 있다. 즉, 발급받은 NFT를 스냅태그의 키포(KEEFO) 애플리케이션으로 스캔하면 체크인, NFT가 티켓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NFT 티켓은 올해 9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스니커즈 언박스드 행사와 11월에 열린 류현욱 개인 작가 전시회에 사용됐다. 사용자들은 NFT 티켓을 통해 새로운 티켓 경험과 함께 신속하고 안전한 입장을 할 수 있었으며, 관리자는 티켓을 DB로 관리할 수 있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스냅태그는 협업 우수 사례에 이어 데모데이 피칭에서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을 활용한 생성형 AI 콘텐츠, 기업 보안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신한그룹 임직원과 관계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스냅태그 기술의 높은 활용도와 확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스냅태그 민경웅 대표는 “퓨처스랩 9기로 신한카드와의 협업을 통해 NFT 티켓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 협업 스타트업으로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퓨처스랩에서의 협업은 이러한 기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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