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대형 IT 업체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잠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 공격의 배후에는 친러 성향 핵티비스트 단체인 어나니머스수단(Anonymous Sudan)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피해가 대단히 크지는 않았다고 클라우드플레어는 주장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마비되고 느려진 건 오직 클라우드플레어 공식 웹사이트 하나였고, 기타 다른 모든 서비스들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것이다. 고객 정보나 내부 민감 정보 역시 무사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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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어나니머스수단은 스톰1359(Storm-1359)라고도 알려진 단체다. 수단에 적대적인 조직들을 공격하겠다고 하지만 러시아에 적대적인 국가들에 더 관심이 많다. 특히 미국 기업들은 항상 이들의 표적이 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류의 핵티비스트들은 대부분 디도스 공격으로 피해자들을 괴롭힌다.
말말말 : “몇 분 동안이지만 클라우드플레어 공식 웹사이트가 마비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모든 서비스들은 중단 없이 그대로 제공됐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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