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단체 참가해 사이버보안 및 인공지능 등 국내외 권위자와 함께 달리는 시간 마련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제15회 2023 다시 뛰는 대한민국 더 좋은 나라 만들기 사이버 영토수호 마라톤 대회(대회장 유준상)’가 11월 12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제15회 사이버영토수호마라톤대회가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자료=한국정보기술연구원]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사이버영토수호마라톤대회는 ‘나라사랑’과 ‘국민건강’을 모토로 하는 애국 캠페인이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며,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주최, 코리아사이버보안연합·더좋은나라전략포럼·21세기경제사회연구원·전국마라톤협회·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사이버영토수호마라톤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대회인 데프콘 CTF 우승팀을 포함한 참가팀들이 참가하며, 특히 올해 대회에는 싱가포르 사이버보안 교육생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마라톤대회는 일반 달리기와 매니아 달리기로 구분해 진행된다. 일반 달리기에서는 △5.4km 가족걷기 △10km △하프 코스(Half Course) △풀코스(Full Course) 등으로, 매니아 달리기에서는 △10km △하프 코스(Half Course) △풀코스(Full Course) 중에서 선택해 달릴 수 있다.
사이버영토수호마라톤대회는 초·중학생들이 단체로 참가해 대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 등 국내외 최고의 권위자들과 함께 달리는 마라톤이라는 특별함에 학생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날로 증가하는 사이버 테러 및 위협의 위험에 따른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제 사이버영토수호 마라톤 대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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