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광주 제외한 14개 광역지자체 대상...컨소시엄 구성해 12월 5일까지 접수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이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블록체인 산업의 지역 균형발전 및 기술·서비스 발굴을 위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할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로고[로고=KISA]
KISA는 이번 사업에서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통해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발굴하고,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 개발 지원 등 지역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광역지방자치단체는 정부지원금 18억원과 지방비를 활용해 △블록체인 개발환경 구축 및 서비스 실증 △블록체인 기술·서비스 개발지원 △블록체인 기업육성 지원체계 마련(인큐베이팅, 실무인력 양성, 투자환경 조성, 법·제도 컨설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등을 제외한 전국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출자·출연한 지역소재 1개 ICT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12월 5일 오후 4시까지 KISA 사업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KIS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는 지역 내 블록체인 기술선도를 주도하는 중추적 거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A는 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과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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