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금융, 기업의 이미지 파일에 대한 마스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방지효과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엘세븐시큐리티의 최신 서버 내 개인정보 스캔 및 마스킹 솔루션 ‘ImageScan&Masking V2.0’이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체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 GS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에 대한 개인정보도 스캔하고 마스킹할 수 있다.

[이미지=엘세븐시큐리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과 다양한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이미지 내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스킹 처리를 대안으로 보고 있고, 그 결과로 문서 활용도가 높아지는 부수적 효과를 볼 수 있다.
엘세븐시큐리티는 서버 스캔 방식을 통해 서버 내 모든 파일에서 24시간 개인정보를 탐지할 수 있고 탐지 속도가 빠르고, 에이전트 없이 운영되므로 기존 서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특징이다. 텍스트와 이미지에 대한 빠른 스캔 기능과 함께 이미지 파일에 대한 개인정보 마스킹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몇 년 전부터 자체적으로 개발된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모듈을 사용하여 게시판 본문과 문서 파일의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속의 문자까지 인식하여 개인정보를 탐지 할 수 있고, 확장자가 없는 파일 속 개인정보도 탐지해 낼 수 있다.
한편, 최근에는 마스킹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권 이미지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여행사 △용역 인력에 대한 관리를 위해 수집한 신분증 이미지나 주민등록등본, 초본 이미지를 대량으로 보유한 건설사 △신원 확인을 위해 신분증 이미지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쇼핑몰 운영기업 △대출을 위해 받은 다양한 서류에 개인정보가 담겨있는 금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스킹을 요구하며 활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마스킹 처리가 완료되면 다시 원래대로 돌릴 수 없어 개인정보 유출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마스킹 처리 방법은 크게 2가지다. 첫째, 정해진 문서를 학습시켜 특정 부분을 무조건 마스킹 처리하는 방법과 둘째, 비정형 문서 전체를 OCR 모듈로 텍스트 추출하여 개인정보 부분을 마스킹 처리하는 방법이다. 엘세븐시큐리티는 2가지 방법 모두를 사용하고 있다.
금융기관은 지금까지 주로 문서 내의 텍스트에 대한 스캔을 주로 했고 이미지 속 개인정보에 대해 탐지하고 있으나 인식율과 처리 시간의 문제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제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이미지 내 문자 인식률이 높아짐에 따라 서버 내 모든 문서에 대한 정확한 개인정보 탐색이 가능해졌다.
엘세븐시큐리티의 손명국 소장은 “개인정보 보호가 앞으로 계속 강화됨에 따라 많은 기관에서 서버 내 개인정보 스캔 및 스캔한 문서 내 개인정보 부분 마스킹 요구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며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미지 개인정보 보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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