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협업으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공급 및 홈네트워크 사업 등 신규 사업 확장 예정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수산아이앤티(대표 이홍구)는 DB 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DB Inc.(디비아이엔씨)와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산아이앤티 김종우 사업총괄(우)과 디비아이엔씨 최인초 스마트솔루션 센터장(좌)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산아이앤티]
양사는 생성형 AI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의 증가로 네트워크 보안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수산아이앤티의 네트워크 보안 제품 및 서비스와 디비아이엔씨가 보유한 140여개 파트너망을 활용해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매출 확대와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수산아이앤티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은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eWalker SWG’와 SSL 가시성 장비 ‘ePrism SSL VA’을 필두로 내부정보 유출방지 솔루션(DLP), 웹방화벽(WAF), 가상사설망 솔루션(SSL VPN) 등을 공급하는 25년 업력의 네트워크 보안솔루션 기업이다. 최근 회사는 생성형 AI에 완벽 대응하는 온프레미스와 대형 CSP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전용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회사는 향후 디비아이엔씨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공급(MSP) 사업 및 홈네트워크 사업 등 신규 사업으로도 협업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디비아이엔씨는 금융분야에서의 IT 사업 수행 경험과 함께 다양한 솔루션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수산아이엔티와의 총판 계약을 통해 기술력이 검증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하게 돼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아이앤티 김종우 사업총괄(COO)은 “디비아이엔씨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권 및 공공분야와 기업 분야에 당사 보안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며 국내 보안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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