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포시]
시는 지난 8월 신림동 공원 내 발생한 ‘묻지마 범죄’와 관련, 관내 산지형공원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위험지역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CCTV 설치(비상벨 포함)는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산지형공원 2개소로, 풍무동 풀무골 근린공원과 양촌읍 학운리에 위치한 골드밸리5호 근린공원이다.
풀무골공원은 산 정상부를 비롯한 사각지대 3개소에 CCTV 12대를 설치할 예정이며, 골드밸리5호 근린공원은 공원 산책로 입구 주요 거점 2개소에 CCTV 8대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더불어 산지형공원 외에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도시공원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CCTV를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도시공원 내 범죄 예방을 위해 CCTV 및 비상벨을 지속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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