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화 보안산업 투자 확대에 따른 지역인재 발굴 및 채용 확대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 시큐리티허브(대표 이경빈)는 부산지사를 확장, 지역 산업에 특화된 보안서비스를 개발해 ‘스마트시티’, ‘스마트선박-항만’ 등 새로운 보안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과거 스마트시티 보안서비스 개발을 위해 설립한 부산EDC 지사에 이어서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부산파이낸스센터 17층에 자체 공간브랜드인 ‘스페이스허브 부산’을 론칭하고, 시큐리티허브 관계사들을 공동 입주시키는 등 지역 보안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큐리티허브 자체 공간브랜드 ‘스페이스허브 부산’ 전경[사진=시큐리티허브]
시큐리티허브는 스마트시티, 디지털헬스케어 보안모델 및 보안리빙랩 사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보안가이드 개발사업 등을 수행한 경험과 다양한 산업군에 제공한 보안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수도권에 한정됐던 정보보호 전문서비스를 부·울·경 지역으로 확대해 수도권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큐리티허브는 관계사인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와 함께 부산에서 진행하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의 훈련기관으로, 채용 연계형 교육 사업인 ‘정보보호 컨설턴트 양성과정(ISCT)’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시큐리티허브는 이 교육에서 배출되는 교육생의 60%를 시큐리티허브 부산지사의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시큐리티허브는 앞으로도 관계사들과 함께 부산지역에 투자를 강화하고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과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큐리티허브 이경빈 대표는 “시큐리티허브는 정보보호 코디네이션이란 보안서비스 플랫폼을 바탕으로 부산의 문화와 산업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보안산업에 특화된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관계사인 한국정보보호교육센터와 협력해 시장이 요구하는 지역 보안 인력 수요와 지역 인재들이 안심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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