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통합 보안 플랫폼 전문기업 벨로크(대표이사 이정현)가 방화벽 보안 솔루션 강화를 통해 보안 시장 확대에 나선다.

▲벨로크의 방화벽 정학통합관리 솔루션 팍스(FOCS)[이미지=벨로크]
벨로크의 방화벽 정책통합관리 솔루션 팍스(Firewall policy Orchestration Center System, FOCS)가 기존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에서 클라우드 방식까지 운영 체계 기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팍스(FOCS)’는 방화벽 정책의 신청·설계·적용·감사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절차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방화벽 관리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예방한다. 기존에는 하드웨어 장비를 통해 운영하는 온프레미스 방식이었으나, 최근 AWS·NHN클라우드 등 클라우드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운영 체계를 확대해 솔루션 공급망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벨로크 관계자는 “팍스 솔루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지원 가능하도록 업데이트 함으로써, 클라우드로 변모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금융권과 다양한 산업군에 방화벽 정책통합관리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팍스는 이기종 방화벽 정책통합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과다허용된 정책에 대한 통합 관리가 가능해 실질적인 보안운영 환경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벨로크는 팍스(FOCS)와 같은 정보보안 솔루션 외에도 자회사인 영상보안 전문기업 ‘브이씨아이’를 통해 지능형 영상감지 시스템 기반으로 정보보안·물리보안의 통합 보안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일 과학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전략’을 발표하면서 정보보호 산업을 2027년까지 30조 원 시장으로 키우겠다고 밝힌 만큼 벨로크도 보안 사업 확장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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