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교통안전공단]
이번 업무협약은 기계식주차장치과 자동차용 엘리베이터의 사고조사 고도화를 통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계식주차장치 및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사고 공동 조사 협력 △사고 현황 및 원인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공유 △사고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업무 교류 등을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고조사 전문기관으로서 그간 축척해 온 사고조사 기술력과 방대한 자료를 기반으로 사고조사의 수준을 고도화하는데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고 발생 시 합동 사고조사를 시행해 명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사고 원인 분석 결과에 대한 정보와 사고 현황 및 자료를 교류해 사고조사 기법을 향상한다.
또한 사고조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사고조사 교육 업무를 교류하고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공동으로 사고 예방 활동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계식주차장 사고조사 제도를 고도화해 기계식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에 큰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사고 관련 정보 공유 및 선진 조사 기법을 공유하고 사고조사관의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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