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이소미 기자] 사이버 보호 선두기업 아크로니스(지사장 고목동)는 15일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아크로니스 고급 보안 + EDR(엔드포인트 탐지·대응)’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 CEO 패트릭 펄버뮬러(Patrick Pulvermueller)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보안뉴스]
AI 기반 공격 분석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갖춘 ‘아크로니스 EDR(Acronis EDR)’은 복잡성을 줄이고 워크플로우 간소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해, MSP(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와 기업 고객이 포괄적인 보안 및 데이터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더 많은 조직이 백업 및 보안 강화를 위해 MSP를 통해 서비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간편하고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요구가 커짐에 따라, 아크로니스 EDR은 고급 보안 기능을 대거 적용해 모든 규모의 조직이 스스로 더 잘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DC의 마이클 수비(Michael Suby) 보안 및 신뢰 부문 리서치 부사장(Research Vice President of Security and Trust)은 “엔드포인트가 확산되고 사이버 위협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EDR은 사고 대응과 데이터 보호를 위한 싸움에서 미션 크리티컬한 도구가 됐지만, 배포·유지 관리가 어려운 솔루션은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최고의 솔루션은 EDR의 고급 보안을 제공하고 이를 사용하는 IT 전문가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킨다. 즉, AI·자동화를 통해 쉽게 배포하고 신속하게 탐지·대응·복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크로니스 EDR은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Acronis Cyber Protect)의 백업·복구, 엔드포인트 관리 및 엔드포인트 보안 기능을 통합해 가장 광범위하고 즉시 사용 가능한 복구 옵션을 제공한다. EDR 솔루션은 △쉽고 빠른 보안 사고분석 △분석 후 우선순위 지정 △다운타임 최소화 △비즈니스 연속성 유지 △안전한 고객 보호를 지원한다.
아크로니스의 패트릭 펄버뮬러(Patrick Pulvermueller) CEO는 “다른 EDR 도구는 지나치게 복잡해 MSP가 구현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아크로니스 EDR은 미국 상무부가 추진하고 기업 및 정부 기관이 광범위하게 채택한 미국표준기술연구소의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와 같은 대표적인 표준을 따르고, MITRE ATT&CK®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에 맞출 수 있어 동시 배포와 사용이 간편한 강력한 EDR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격 분석 및 영향을 신속히 이해함으로써 아크로니스 EDR 사용자는 잠재적 위협을 신속하게 평가하고 공격자가 어떻게 액세스했는지, 어떤 피해가 발생했는지, 공격이 어떻게 확산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크로니스 로고[로고=아크로니스]
아크로니스(Acronis) EDR의 주요 특징으로 첫째, 최적화된 인시던트(사고, Incident) 분석이 가능하다. 비용이 많이 드는 보안 전문 지식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프로세스에 의존하지 않고도 보안 인시던트 및 잠재적 공격을 빠르고 쉽게 분석해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 둘째, 백업·복구 기능이 포함된 통합 보안이다. 공격 발생 시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포괄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셋째, 단일 에이전트의 안전한 사이버 보호 솔루션이다. MSP로 배포가 용이해 한 번에 통합 관리와 유연한 확장이 가능해 멀티포인트 보안 솔루션 운영 시 소모되는 비용·복잡성·보안 공백을 제거한다.
에릭 오닐(Eric O┖Neill) 전직 FBI 대테러 및 방첩 요원은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서 EDR의 발전과 보안이 혁신을 이뤄가는 과정을 직접 목격했다”면서, “EDR을 통해 보안 담당자는 잠재적인 사고를 효율적으로 조사·수정·복구와 동시에 공격 표면과 위협 행위자의 체류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최신 EDR 기술을 통해 공격 변화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사고 대응 시간을 단축하며, 모든 조직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크로니스 EDR은 아크로니스 어드밴스드 시큐리티 + EDR 어드밴스드 팩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 또는 MSP를 위한 자료는 아크로니스 홈페이지에서 해당 리소스를 확인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 코리아 고목동 지사장은 “아크로니스의 폭발적인 성장의 비결은 바로 현재 가장 최적의 보안 전략인 사이버 복원력에 기반한 통합 사이버 보호 서비스”라고 말하며, “MSP는 가장 기본적인 백업과 복구 서비스에 기반한 데이터 보호를 넘어, 나날이 기승을 부리는 랜섬웨어나 사이버 공격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어야 한다”도 말했다. 아울러 “아크로니스 EDR은 실시간 방어도 중요하지만 끊임없는 공격의 전후 분석을 통해 안티바이러스가 더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통합 사이버 보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솔루션은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18,000개 이상의 서비스 제공업체, 750,000개 기업 및 서비스 조직의 신뢰를 받고 있다. 아크로니스의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는 업계 유일의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으로서, 단일 콘솔로 사용할 수 있으며, 단일 에이전트(Agent)와 단일 라이선스 기반의 올인원 솔루션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Acronis Cyber Protect)는 전 세계 550만 명 이상의 개인 사용자, 75만 개 이상의 기업 사용자 및 40개 이상의 전 세계 프로 스포츠팀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15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2개 언어로 16,000개 이상의 전문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소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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