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조립피씨 전문 컴퓨터 종합쇼핑몰인 조이젠(대표 조호진)에서 지난달 말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조이젠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조립피씨 전문 컴퓨터 종합쇼핑몰 조이젠에서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자료=조이젠]
조이젠 조호진 대표는 사과문에서 “시스템의 일시적인 오류로 인해 2023년 5월 30일 오전 일부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원인은 홈페이지 DB 서버의 인터페이스 오류이며, 본 사실을 인지하는 즉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조이젠에 따르면, 아직까지 정확한 유출 경위와 피해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조이젠은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 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문의 및 피해 신고를 위한 이메일 주소를 남겼다.
조호진 대표는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며 밝혔했다.
한편, 조이젠은 2008년 설립됐으며, 서울 용산 전자상가 내에서 컴퓨터관련 부품 및 주변기기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 조립컴퓨터를 판매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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