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7일 모바일뱅킹·보안관련 SW개발 전문인력 모집
금융결제원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전산직 정보보호 전문직원을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정보보호 전공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금융기관에 모바일뱅킹 관련 취약점을 분석·점검해주고 보안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보다 낫은 금융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에 신입직원을 채용하게 됐다”며 “실력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모바일뱅킹’과 ‘보안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다.
모바일뱅킹 분야 주요 업무는 모바일뱅킹 서비스 취약점 분석·평가 및 연구 등이다. 또 정보보호(금융ISAC) 관련 시스템 취약점 분석 평가, 침해행위 분석 및 대응업무를 주로 맡게 된다.
보안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주요 업무는 금융권 특화 보안프로그램(해킹툴 및 점검도구 등) 개발이다. 또 기타 금융ISAC 관련 대응업무를 맡게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 예정자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로 컴퓨터학, 컴퓨터과학, 컴퓨터공학, 전자계산학 등 컴퓨터 및 정보보호 관련학과 전공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공통적인 경력 및 보유기술로는 모바일뱅킹 또는 보안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유경험자나 C/C++, 델파이, Java 개발언어 능력보유자를 원하고 있다.
한편 연령이나 학점 및 어학점수는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다. 다만 각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입상자나 해당업무 경력자, 해킹기술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금결원은 오는 17일 5시 30분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전형과 실기전형, 1·2차 면접전형, 건강검진 순으로 모집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입사지원서은 금결원 홈페이지(www.kftc.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recruit@kftc.or.kr)로 제출하면 된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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