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참여자에 대한 교육훈련, 기업과 컨소시엄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취‧창업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사업이 3년차에 접어들면서 올해는 지난 2년간 개발된 우수 소프트웨어 기술을 고도화하는 과제도 병행 추진한다. 기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현장의 애로 사항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 분야별 SW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링단을 운영해 SW 개발 관련 교육과 멘토링을 실시해 참가 대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결과물에 대한 질적 향상까지 도모한다.
SW산학연정 협의체 상시 운영을 통해 경북도의 SW산업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기술혁신 자원 정보를 공유해 경북도의 SW산업 전반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한다.
이번 사업의 참여 조건은 도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팀)·지도교수(전문가)·참여기업(멘토)이 컨소시엄 구성 후 참여해야 하며, 참여 규모는 10개팀 50명 수준으로 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 수요에 맞는 SW 개발을 통해 기업과 참여인력 간 취업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세부 내용은 경북도 누리집 알림 마당 또는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ICT융합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Chat GPT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산업은 이제 인간 생활 모든 영역과 연관돼 활용 가능해지고 있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SW 인재 양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에 누구보다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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