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공장 및 글로벌 기업의 OT보안 사례, 사회안전망 등 다뤄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 2023’이 3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콘퍼런스룸 404호에서 개최됐다. SECON & eGISEC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콘퍼런스는 ‘SECON & eGISEC 2023(제22회 세계보안엑스포 & 제11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의 동시개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 둘째날 열린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 2023’ 트랙A에서는 벤치마크, OT보안, 사회안전망 등 4개 강연이 이어졌다[사진=보안뉴스]
행사 둘째 날 진행된 시큐리티월드 콘퍼런스 트랙 A는 △[벤치마크] 안티바이러스 기능 및 성능 평가 △[OT보안] 국내 스마트공장 보안위협 현황 미 보안 강화 동향 △[OT보안] 글로벌 제조기업의 OT보안 구축 사례 △[사회안전망] 사회적 약자 위한 안전망 시스템 구축사례 등 4개 주제의 강의로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신강식 연구원은 벤치마크 ‘안티바이러스 기능 및 성능 평가’에서 국내에서 사용 중인 전 세계 68개 이상 안티바이러스 제품 중 10종 선정해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사전에 진행된 10종의 백신 제품은 6개 평가부문, 58개 평가기준을 마련해 진행됐다.
두 번째로 ‘OT보안’ 강연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배병환 책임연구원이 ‘국내 스마트공장 보안위협 현황 및 보안 강화 동향’을 발표했다. 스마트공장이란 기획·설계→생산→유통·판매 이르는 제조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 과정에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기업의 생산성과 제품의 품질 등을 높이는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세 번째 강연은 노조미네트웍스 박양수 이사가 ‘글로벌 기업의 OT 보안 구축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사회안전망’ 강연에서는 디케이엔트 양동국 대표가 ‘AI 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물리보안과 사이버보안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통합보안 전시회인 제22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3) & 제11회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2)는 3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과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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