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T 외신 사이버뉴스에 의하면 친러 성향의 핵티비스트 단체인 킬넷(KillNet)이 자신들을 추종하는 해커들에게 “레인메탈(Rheinmetall)을 공격하라”고 촉구했다고 한다. 레인메탈은 독일의 국방 업체로 최근 우크라이나에 새로운 탱크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고려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킬넷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레인메탈의 일부 IP 주소 등을 공유하며 IT 인프라와 기업들을 공격할 것을 촉구했다. 그 후 레인메탈에서는 공격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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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킬넷은 러시아에 적대적인 단체를 공격하는 그룹이며, 디도스 공격을 주로 진행한다. 하지만 대단히 큰 피해를 입히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킬넷을 추종하는 무리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킬넷이 다크넷 및 텔레그램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다고 하기 힘들다. 일부 보안 전문가들은 킬넷의 진정한 목적이 바로 이 ‘명성’에 있다고 보고 있다.
말말말 : “공격 시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심각한 마비 상태가 야기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레인메탈-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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