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T 외신 사이버뉴스에 의하면 러시아 연방 정부가 이번에 여러 앱들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스냅챗, 텔레그램, 왓츠앱, 디스코드, MS 팀즈, 스카이프, 스리마, 바이버, 위챗 등이다. 대부분 서방 기업이 보유한 플랫폼들인 가운데 중국의 SNS인 위챗과 러시아의 플랫폼인 텔레그램이 눈에 띈다. 러시아 정부는 해외 플랫폼에서 정보가 교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텔레그램의 경우 러시아의 앱이지만 서방 국가들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어서 이번 금지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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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러시아는 계속해서 서방 앱들을 금지시키는 중이다. 전쟁으로 차지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에서는 2월부터 구글과 줌, 유튜브가 장애를 일으키고 있고, 러시아 전체에서는 2월부터 셔터스톡 서비스가 차단됐다. 또한 2월 말부터는 미국 FBI와 CIA 및 여러 정부 기관들의 사이트도 접속되지 않는다.
말말말 : “각 기업이나 플랫폼 소유주들은 차단 조치의 효력이 발휘되기 한 달 전까지 문의를 넣을 수 있습니다.” -러시아 정보국-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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