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두루안(대표 김명락)은 나우시스템(대표 이종한)과 함께 자사 UTM(Unified Threat Management) 제품인 ShadowWall 조달 총판 체결식을 22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루안과 나우시스템은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상호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시장 확대를 도모하며 상호의 이익을 증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두루안 김명락 대표와 나우시스템 이종한 대표(좌부터)가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두루안]
이번 협약식 제품인 ShadowWall은 국제 보안 공통 평가기준(CC) 인증에서 네트워크 제품에 대한 최고 레벨인 EAL4를 획득한 제품으로 DI&C(Domain Integrated & Category Base) 기반의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두루안 관계자는 “기존 방화벽이 외부의 침입을 차단하는 것에 그쳤다면, DI&C 기술을 탑재한 ShadowWall은 기존 방화벽의 기능에 더해 경영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DI&C 기술을 탑재한 방화벽은 어느 사이트 또는 어떤 카테고리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원클릭으로 알 수 있게 해주는데 ShadowWall은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UTM 솔루션이며 DI&C 기술은 두루안이 원천 기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두루안 김명락 대표는 “이번 조달 총판 계약을 계기로 기존 SMB 시장에 활발하게 공급 중인 ShadowWall UTM 제품을 공공 시장에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우시스템은 2010년 설립돼 ICT 제품 위주의 우수조달 제품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 중이며 자체 기술인력을 확보해 네트워크 제품 및 보안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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