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T 외신 사이버뉴스에 의하면 유로폴이 국제 공조에 힘입어 사이버 사기 범죄단을 와해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프랑스, 헝가리, 포르투갈, 스페인, 이스라엘, 크로아티아 사법 기관이 이 작전에 참여했다. 공격자들은 2021년 파리의 한 부동산 업자로부터 3800만 달러를 갈취하는 등 각종 사기 범죄를 저질러 수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주로 CEO를 사칭하는 BEC 공격을 실시한다. 총 8명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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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BEC 공격은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범죄 수법이다. 수법이 간단하고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범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게다가 암호화폐의 가치가 수직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기도 하며 수익도 좋은 편이다. 현재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 사이버 범죄는 BEC 공격이라고 FBI는 발표하기도 했었다.
말말말 : “회사의 결정권자들은 온라인 공간에 쉽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어느 기업이나 대표들을 공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격자들은 이 점을 철저하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유로폴-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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