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P 가속, 머신러닝 기반 트래픽 관리, 인터넷 체감 품질관리 기능 갖춰
[보안뉴스 박은주 기자] 모젠코리아(대표 노철희)는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 ‘BQN 플랫폼’을 출시했다. BQN 플랫폼은 지능형 네트워크 최적화 솔루션으로 올인원(All-In-One) 어플라이언스 제품이다. 네트워크 트래픽 품질 최적화를 위해 특허 받은 TCP 가속 기능과 머신러닝 기반 자동 혼잡 트래픽 관리 기능, 그리고 사용자 인터넷 체감 품질(QOE)을 관리할 수 있는 인터넷 성능 관리 기능이 결합됐다.

[이미지=모젠코리아]
BQN 플랫폼은 단일 장비로 최대 150Gbps를 지원하며, 기존 TCP 압축을 이용한 가속 방식과 달리 사용자 네트워크 및 인터넷 서비스 서버 앞에 단일 장비로 구성해 최대 400%까지 TCP 가속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편리함과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고도화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자동 혼잡 트래픽 관리(Automatic Congestion Management) 기능은, 네트워크 사용자의 속도와 대기 시간, 패킷 손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역폭 정체 구간에 도달했는지 자동 감지한다. 대역폭 혼잡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트래픽 속도를 최소로 제한해 대기 시간과 패킷 손실을 줄이고, 재전송 요청 프로토콜을 감소시켜 더 나은 인터넷 품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성능 관리 기능은 사용자 실시간으로 이용하는 품질을 측정하기 위해 5가지 주요 지표를 모니터링한다. 주요 지표에는 △사용자별 최대 트래픽 속도 △대기 시간 △패킷 재전송 비율 △트래픽 정체 비율 △최대 전송 속도 비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지표 별 경고 임계 값과 네트워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모젠코리아 노철희 대표는 “BQN 플랫폼은 사용자의 네트워크 사용 체감 품질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모젠코리아가 출시한 BQN 플랫폼은 네트워크 성능 증가와 안정적인 사용자 체감 품질 유지 및 네트워크 유지 비용 절감이 기대되는 솔루션으로 여러 고객에게 제품 테스트를 위한 POC 요청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은주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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