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에 원화 입출금 검증 솔루션 ‘TranSafer’를 공급하고 있는 핀테크 전문기업 보난자팩토리(대표 김영석)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난자팩토리가 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미지=보난자팩토리]
ISMS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로, 기업의 주요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보난자팩토리는 2개 범위, 80개 인증 기준 평가와 실사를 거쳐 이번에 ISMS 인증을 획득했다.
보난자팩토리는 이에 앞서 이상거래 탐지와 블랙리스트 관리가 가능한 입출금 관리장치 관련 보유기술인 ‘TranSafer’로 벤처기업 인증에 이어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다수의 특허등록까지 완료하며 가상자산 실명 입출금 관련 기술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나가고 있다.
특히, 보난자팩토리는 네이버와의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고도화, 블랙리스트 지갑주소 필터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투자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보난자팩토리 이찬행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이번 ISMS 인증을 통해 정보보호 수준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외부 인증심사를 통한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고객의 정보자산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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