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T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악성 앱 3개가 공식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되어 무려 2천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매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다가 발각되었다고 한다. 꾸준히 걷거나 다른 운동을 하면 건강해질 뿐만 아니라 설정한 목표에 다다르면 보상도 받을 수 있다고 광고되던 앱들로, Lucky Step, Walking Joy, Lucky Habit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앱을 설치한 사용자들은 약속된 보상을 받을 수 없었고, 광고만 주구장창 봐야만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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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이미 일부 사용자들이 앱 후기에 ‘애드웨어’라고 비판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앱을 받기 전에 사용자 리뷰를 읽어보고, 앱에 대해 좀 더 알아보는 것은 모바일 생태계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다. 구글 플레이는 악성 앱 개발자들에 의해 종종 뚫리기 때문에 이런 안전 습관이 몸에 배어 있을수록 안전하다.
말말말 : “그 외에도 일정 시간 게임을 하거나 어떤 목표에 도달한다면 보상을 준다는 앱들이 구글 플레이에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주의해야 합니다.” -닥터웹(Dr. Web)-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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