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T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최근 구글 애즈(Google Ads) 플랫폼을 이용한 피싱 공격에서 비트워든(Bitwarden) 등 주요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이 표적이 되고 있다고 한다. 공격자들은 구글 광고 플랫폼을 통해 ‘Bitwarden - Password Manager’라는 문구와 관련 이미지를 내보냈고, 이는 비트워든을 검색하는 사용자들에게 주로 노출됐다. 이 광고를 클릭하면 가짜 비트워든 로그인 사이트로 우회 접속됐고, 여기에 입력하는 크리덴셜 정보는 공격자들에게 넘어갔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같은 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건 보안의 관점에서 절대로 피해야 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비밀번호를 사이트마다 고유하게 설정해 기억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최근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라는 권고가 보안 업계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고, 실제 사용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말말말 :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을 검색했더니 진짜와 똑같이 생긴 피싱 사이트가 나오는데, 여기에 어떻게 안 속습니까?” -레딧 사용자-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