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T 외신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스포츠 전문 TV 스트리밍 서비스인 푸보TV(FuboTV)가 월드컵 중계 중에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사건은 프랑스와 모로코의 준결승이 시작되기 직전에 일어났다. 일부 푸보TV 고객들이 로그인을 할 수 없었다. 푸보TV도 이를 알고 트위터를 통해 “빨리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결국 서비스 제공에 실패했다. 고객들의 분노가 쏟아지자 오늘 푸보TV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디도스 공격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보안 업체 맨디언트(Mandiant)와 함께 푸보TV는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공격자들이 네트워크나 서버를 침해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외부에서 다량의 트래픽을 보내 피해자의 네트워크나 시스템에 과부하를 일으키는 것과는 달리 내부로 직접 들어오려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후의 행적과 동기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말말말 : “푸보TV의 네트워크나 트래픽의 용량과는 상관이 없는 일이었습니다. 사이버 공격 때문에 벌어진 사건입니다.” -푸보TV-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