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젠타와 어도비 커머스의 취약점 익스플로잇 행위 늘어나...블랙프라이데이 특수 노린 듯

요약 : 보안 외신 핵리드에 따르면 최근 CVE-2022-24086이라는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하는 공격 행위가 대거 발견되는 중이라고 한다. 이 취약점을 공격하는 행위에는 트로얀오더즈(TrojanOrders)라는 이름이 붙었다. CVE-2022-24086은 메일 템플릿에서 발견된 9.8점짜리 초고위험도 취약점으로, 마젠토(Magento)와 어도비 커머스(Adobe Commerce)라는 플랫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공격이 상승한 것은 메이지카트(Magecart)라는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 전문 공격 단체가 마젠토와 어도비 커머스를 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이제 곧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라는 가장 큰 쇼핑 시즌이 시작된다. 온라인 쇼핑과 관련된 플랫폼들에서 다양한 공격이 진행되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이번에는 마젠토와 커머스 플랫폼이 여러 공격에 노출되어 있지만, 또 다른 플랫폼들로도 악성 행위가 번져갈 수 있다. 메이지카트는 주로 카드 스키머를 결제 페이지에 삽입하는 방식의 공격을 실시한다.

말말말 : “최소 7개의 공격 캠페인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메이지카트에 소속된 그룹들 중 최소 7개가 CVE-2022-24086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로 취약점 정보는 공유했지만, 공격 방법은 알아서 개발하는 듯합니다.” -샌섹(Sansec)-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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