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블로그 시큐리티어페어즈가 구글 프로젝트 제로 팀의 발표를 인용해 삼성 스마트폰에서 세 가지 제로데이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취약점은 CVE-2021-25337, CVE-2021-25369, CVE-2021-25370으로, 한 스파이웨어 개발 업체가 이미 이 취약점을 악용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었다고 한다. 세 가지 취약점 전부 리눅스 커널 등이 아니라 삼성이 직접 개발한 요소들에서 나왔다고 한다. 두 개 취약점은 논리와 설계 부분에서 발견된 것이기도 하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CVE-2021-25337와 CVE-2021-25369는 접근 제어 관련 취약점, CVE-2021-25370은 파일 처리 관련 오류라고 한다. 전부 SMR Mar-2021 Release 1 이전 버전들에서 발견됐다. 엑시노스 SOC의 커널 4.14.113 버전을 가진 장비들이 위험할 수 있다. 갤럭시 S10, A50, A51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한다. 구글이 삼성에 이 사실을 알린 건 2020년 후반, 삼성이 패치한 건 2021년 3월이다.
말말말 : “삼성 측은 보안 권고문을 낼 때 ‘이미 공격에 활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보안 팀들이나 개개인이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정보입니다. 취약점 공개는 반드시 투명하게 해야 합니다.” -구글-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gi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