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세종시민 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싶은 이들은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하면 된다.

[사진=세종소방본부]
세종소방본부는 현재 관내 소방서 8곳에서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이태원 사고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치료법으로, 황금시간(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
상설 교육장은 △조치원119안전센터 △전의119안전센터 △부강119안전센터 △원리119지역대 △어진119안전센터 △아름119안전센터 △한솔119안전센터 △보람119안전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구급대원 등 전문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방서 누리집 또는 조치원소방서, 세종소방서로 출장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내년 중 장군119안전센터 등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진호 세종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은 “심정지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며, “나와 가족, 이웃을 위해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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