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와의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목적, 파트너 프로그램 강화
[보안뉴스 김영명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이 2일 주현영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를 초청해 ‘불공정거래행위 유형별 유의사항’을 주제로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했다.

▲주현영 변호사가 안랩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안랩]
이번 공정거래 교육은 공정거래 위반 사례들을 학습하고 공정거래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정거래 관련 법률 위반 행위와 법원 판결 등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의 사전 질문에 대해 변호사가 직접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교육을 진행한 공정거래 분야 전문가인 주현영 변호사는 “공정거래법은 어떤 특정 산업, 기업에 한정되는 것이 아닌 모든 사업자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법률인 만큼 준법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공정거래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현형 변호사는 이어서 △경쟁질서 보호 △공정거래 보호 △경제력 집중 규제라는 공정거래법의 목적부터 법 준수를 위해 기업 입장에서 거래 과정 시 주의해야 할 점까지 설명하며 임직원의 이해를 도왔다.
노현주 안랩 준법경영팀 대리는 “현시점에서 공정거래 관련 규제의 초점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으며, 불공정거래행위 사례에 IT,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어 유익했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안랩은 이밖에도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올해 5월 17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영업 직군 120명을 대상으로 하도급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직무별로 차별화된 공정거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파트너사와 공정거래를 넘어선 동반성장을 위해 △기술지원 실무중심형 교육인 ‘안랩 파트너 부트캠프’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실무진 소통 간담회’ △안랩 사업 전략과 파트너 정책을 공유하는 ‘안랩 파트너 데이’ △네트워킹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안랩 베이스업 데이’ 등 파트너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행하고 있다.
[김영명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