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T 외신인 블리핑컴퓨터에 의하면 아직 공개되지 않은 MS 익스체인지의 취약점이 이미 공격자들 손에서 적극 악용되는 중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제일 먼저 발견한 베트남의 보안 업체 GTSC에 의하면 문제의 취약점은 원격 코드 익스플로잇을 가능하게 하며, 공격자들은 현재 이 취약점을 통해 차이니즈초퍼(Chinese Chopper)라는 웹셸을 유포하는 중이라고 한다. GTSC는 이러한 제로데이 공격을 하고 있는 것이 중국의 해커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의견이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문제의 취약점에는 아직 CVE 번호가 붙지 않았다. MS 측도 아직 이 취약점에 대한 그 어떤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GTSC로부터 제보를 받은 건 3주 전이라고 하며, 임시적으로 제로데이 이니셔티브(ZDI) 프로그램 내에서 ZDI-CAN-18333과 ZDI-CAN-18802라는 번호를 붙여놓은 상태다. 각각 CVSS 점수가 8.8과 6.3점이라고 GTSC 측은 공개했다.
말말말 : “패치가 나오기 전까지 취할 수 있는 임시 안전 대책이 있습니다. Autodiscover 옵션에서 URL Rewrite를 선택한 후 Request Blocking을 또 선택합니다. 그 다음 URL Path에 ‘.*autodiscover\.json.*\@.*Powershell.*’이라는 문자열을 추가합니다. 그런 후에 Choose {REQUEST_URI}를 더 입력하면 됩니다.” -GTSC-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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