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보안 외신 시큐리티위크에 의하면 중국이 미국을 해킹 국가로 지목하고 나섰다고 한다. 이미 수만 번의 사이버 공격을 통해 민감한 정보를 중국으로 부터 훔쳤다는 것이다. 특히 각종 연구 기관과 대학 기관에서 중요한 데이터들을 빼앗아 갔다고 중국은 주장했다. 중국이라는 국가의 안보는 물론 중국 국민들의 개인정보까지도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건 미국 NSA와 중국 시안 서북폴리텍대학교이다. NSA가 서북폴리텍대에서 IT 및 우주항공 기술을 훔쳐냈다는 게 이 주장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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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보통은 미국에서 이런 주장들이 나온다. 중국이 미국의 여러 기관들에 침투해 지적재산을 훔쳐 간다는 사실은 서방 세계에서 자주 발견됐었고, 중국은 계속해서 이러한 주장을 부인해 왔다. 아직 NSA 측에서는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발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말말말 : “NSA는 각종 해킹 도구들을 동원해 대학 내 네트워크로 침입했고, 수만 개의 네트워크 장비들과 서버를 공략했습니다. 선OS(SunOS)라는 운영체제의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취약점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것입니다.” -서북폴리텍대학교-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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