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1일 교육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사이버진로교육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사이버진로교육센터는 고용서비스 종사자·청소년·대학생 및 구직자에게 맞춤형 온·오프라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작년 한 해 300만명 이상 방문했다. 고용서비스 종사자뿐만 아니라 청소년·대학생·구직자도 대상으로 하고, △구직기술 향상 및 종사자 진로지도 역량 강화 △28종의 온라인 교육 운영 및 진로지도·직업심리검사 자료 △커리어Info(생애경력개발정보지)의 교육자료를 제공하며, 교육생의 진로 준비를 위한 교육이력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노후화된 UI(User Interface) 메인화면을 중심으로 UI 디자인을 개편했으며 적응형 웹 구축을 통해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 활용 편의성도 높였다. 사이버진로교육센터는 2009년 개설 당시 PC 환경에 최적화돼 있어 PC 외 기기에선 수강이 어려운 한계가 있었으나, 적응형 웹 구축을 통해 화면 크기·넘김오류 등의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모바일 기기에서도 수강할 수 있도록 수강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과정 수강과 관련한 메뉴(기능)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사이버진로교육센터만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개편됐다.
사이버진로교육센터는 작년 한 해 300만명이 넘게 방문해 44만명 이상이 온라인 교육을 수강했으며, 특히 코로나가 본격화된 2020년부터 방문자 수와 수강생이 급증하는 등 언택트 시대에 체계적인 진로 준비 및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온라인 진로교육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이버진로교육센터의 모든 강의는 회원 가입 후 수강 신청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 5개 과정이 신규로 추가됐다.
나영돈 원장은 “사이버진로교육센터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고용서비스’ 중 하나로, 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번 UI 개편과 지속적인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을 통해 비대면 시대 대표 온라인 진로지도 포털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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