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등 성공한 인사들 전두엽 발달… 이코노미스트 보도
안철수 교수처럼 되려면 뇌의 앞쪽을 발달시켜야 할 것 같다.
주간 이코노미스트는 최신호에서 성공한 최고경영자나 리더의 경우 뇌의 앞쪽인 전두엽이 발달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며 관련 뇌 훈련법을 소개했다.
잡지는 기사에서 연구결과를 인용, 뇌의 앞쪽이 손상된 사람은 대체로 자기의 색깔이나 장점을 찾지 못하는 동시에, 지금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 채 오로지 남들이 하는대로 따라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채 오직 주위의 자극이나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라 놀아나는 사람이 많다는 것.
반면, 뇌의 앞쪽이 발달한 사람들의 경우엔 자신의 장점과 색깔을 충분히 살리고, 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나 잘하는 것들을 찾아 표현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훌륭한 CEO나 리더의 모습과 닮아있다며 대표적 인물로 가수 박진영, 의대 교수에서 시작해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안철수 석좌교수를 들었다.
이어 잡지는 안 교수처럼 뇌의 앞쪽을 발달시킬 수 있다며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TV끄기 △조용한 공간서 명상하기 △하루동안 만난 사람들 평가하기 △담배끊기 △독서모임 만들기 △자녀에게 책 읽어주기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꿈을 묻기 등 7가지를 제시했다.
[최한성 기자(boan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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