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스탠스’ 인수... 디지털 트윈 플랫폼 ‘RapidTWIN(래피드트윈)’ 출시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구 한컴MDS)의 연결 자회사인 한컴인텔리전스(대표 지창건)가 ‘MDS인텔리전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NeoFSM[자료=MDS인텔리전스]
MDS인텔리전스(구 한컴인텔리전스)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원격 수도검침 서비스인 ‘HY-Check(하이체크)’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인 ‘스탠스’를 인수하면서 기존에 발전시켜온 ‘NeoIDM(네오아이디엠)’과 스탠스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들을 결합하여 빠른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RapidTWIN(래피드트윈)’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검증센터를 신설해 자동차, 국방, 항공 등 시스템 내의 소프트웨어 결함을 전문적으로 검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탑승자의 안전 이슈와 물적 피해를 방지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통신 기술과 V2X의 발달로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차량이 점차 현실화되면서 차량 외부에서 침투하는 공격에 대응해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암호 키 생성 및 차량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를 NeoFSM(네오에프에스엠)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또한, 커넥티드 카 관점에서 새로운 경험확대와 성능개선이 가능하도록 모든 부품사들에게 요구되는 자동차 개방형 구조표준인 AUTOSAR의 OTA(Over The Air, 무선 업데이트) 및 사이버보안 스택과의 연동이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솔루션인 RapidAUTO(래피드오토)를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에 보안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게 함은 물론 다양한 기능안전 국제표준까지 동시에 만족할 수 있어 부품사들이 세계화로 나아가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창건 MDS인텔리전스 대표는 “설립 이후 빠르게 달려온 MDS인텔리전스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다시 한 번 전환점을 만나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계기와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하며, 더 높고 탄탄하게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해왔다.
[원병철 기자(boanone@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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