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동해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과 산책로에 CCTV 및 안심 비상벨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안전관리 CCTV 설치 개선 특별교부세 3.5억원을 확보했다.
우선 오는 9월까지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북삼동 전천체육공원 산책로, 가원습지생태공원, 묵호항 수변공원, 부곡 청소년 야영장 등 4개 공원에 CCTV 20대와 안심비상벨 7대를 설치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또 향후 어린이보호구역 노후 CCTV 16대 교체와 안전취약지역에 방범 CCTV 8대를 추가 확충, 안전정보센터와의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범죄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해주 안전과장은 “지속적인 CCTV 설치 사업을 통해 범죄 발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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