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T 외신 머더보드에 의하면 한 해커가 인기 높은 게임인 로블록스(Roblox)의 내부 직원 정보를 온라인 공간에 공개했다고 한다. 이 해커는 해당 정보를 가지고 로블록스를 협박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건 일종의 ‘맛보기’로 업로드 한 것이라고 한다. 로블록스 측도 이러한 사실을 인정하고 있으며, 공격자의 협박에 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는 4GB이며, 직원들의 이메일 주소와 신원 확인 문건, 직책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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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로블록스는 게임 업계의 거인으로, 680억 달러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아동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아, 미국 아동 전체의 절반 이상이 로블록스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커가 로블록스에 제시한 금액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말말말 : “저희는 빠르게 행동을 취해 정보가 더 새나가는 것을 막았습니다만 이미 도난 당한 정보가 일부 존재합니다. 외부 전문가를 고용해 추후에 있을 수 있는 비슷한 사건을 미리 대비하고 있습니다.” -로블록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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