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NFT의 마켓플레이스로 유명한 오픈시(OpenSea)에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안 외신 핵리드(HackRead)가 보도했다. 오픈시는 자사의 이메일 솔루션 벤더인 커스터머아이오(Customer.io)에서부터 사고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직원 한 명이 권한을 남용하여 일부 오픈시 사용자들의 이메일을 다운로드 하여 공유한 것이다. 오픈시 측은 해당 직원이 다른 정보에 접근하지는 않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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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현재까지 오픈시에서 거래를 한 사용자는 180만 명 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피해 규모는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고 있다. 서드파티 벤더를 통한 보안 사고는 꽤나 흔히 발생하지만, 서드파티의 보안을 직접적으로 관리할 방법이 많지 않기 때문에 막기가 까다롭다.
말말말 : “해당 직원의 권한은 전부 삭제되었고, 현재 피해 규모와 범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커스터머아이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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