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Open XR 융합연구단 현판식 열고 공식 출범

2022-06-15 09:25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개방형 XR 플랫폼을 통한 원격 협업 효율 향상
고품질 몰입감과 사회적 공존감 향상으로 실감나는 상호작용 제공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교육, 산업, 의료 등의 필수적인 사회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개방형 XR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사진=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하 KISTI)은 지난 14일 KAIST,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4개 기관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Open XR(확장현실) 융합연구단(이하 OXR융합연구단)’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OXR융합연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접촉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XR 플랫폼을 통한 원격협업 효율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구단은 선도연구를 통해 XR 환경에서 정밀 공간구성, 시·청·촉각, 원격렌더링, AI 기반 시뮬레이션, 공감능력 향상 등이 가능한 기술들을 고품질로 개발한다. 개발된 기술들은 개방형 XR 협업 플랫폼에 탑재해 API로 제공하고, 편리한 저작도구를 통해 건설협업·노령인구 헬스케어·교육 등의 분야에서의 실증과 활용이 용이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XR 플랫폼 개발이 완료되면 시공간 제약 없이 고품질 몰입감과 공존감을 느끼며 협업하는 것도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개발되는 XR 플랫폼은 개방형으로 완성돼, 오픈 API 등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XR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XR 기술력 강화는 물론 XR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OXR융합연구단은 KAIST를 포함한 4개 기관의 연구자가 총괄기관인 KISTI에 모여 융합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연구 협업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산하 출연 연구원과 과학기술원 간의 융합연구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OXR융합연구단 조금원 단장(KISTI 책임연구원)은 “다양한 기술 융합을 통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적인 연구로 코로나19를 극복 및 미래를 준비하는데 기여하고, 융합연구로 개발될 XR 핵심 기술들이 산업과 사회 각 분야에서 현실을 확장시키는 수단으로 활용되도록 연구자로서 경험과 능력을 모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KISTI 김재수 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교육, 산업 환경으로 XR 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다. 본 융합연구단을 통해 KISTI 및 공동 융합연구 기관들이 XR 핵심 기술을 확보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요소를 지원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지인테크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핀텔

    • KCL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엔토스정보통신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지오멕스소프트

    • 원우이엔지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TVT코리아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홍석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유니뷰

    • 비전정보통신

    • 아이원코리아

    • 인터엠

    • 위트콘

    • 성현시스템

    • 한국씨텍

    • 투윈스컴

    • 스피어AX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한결피아이에프

    • 경인씨엔에스

    • 디비시스

    • 트루엔

    • 세연테크

    • 프로브디지털

    • 동양유니텍

    • 포엠아이텍

    • 넥스트림

    • 핀텔

    • 위즈코리아

    • 삼오씨엔에스

    • 벨로크

    • 피앤피시큐어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주)일산정밀

    • 아이엔아이

    • 새눈

    • 미래시그널

    • 인빅

    • 유투에스알

    • 에이티앤넷

    • 케비스전자

    • 한국아이티에스

    • 엣지디엑스

    • 네티마시스템

    • 에이앤티글로벌

    • 이엘피케이뉴

    • 와이즈콘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제네텍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창성에이스산업

    • 에이앤티코리아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티에스아이솔루션

    • 엔에스티정보통신

    • 엔시드

    • 포커스에이아이

    • 넥스텝

    • 엘림광통신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레이어스

    • 주식회사 에스카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