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자원통합사업 2,000억 규모 발주

2022-05-03 09:54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2022년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사업 설명회 개최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관리원)은 2022년 제1차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을 발주하고, 지난 2일 참여 희망 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발주되는 사업은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이하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중심 설계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약 733억 증액된 1,936억 규모로서 역대 최고 규모다. 하드웨어 부분은 200억 규모의 7개 사업(대전센터 3개, 광주센터 4개)으로 1,646억이며, 소프트웨어는 분리발주로 32개 사업에 290억원 규모다.

관리원은 이번 자원통합사업으로 41개 기관 202개 업무에 대해 총 2,715식(HW 1,392식, SW 1,323식)의 정보자원을 일괄 도입해, 예산 절감은 물론 정보자원 공동 활용 극대화를 통한 운영효율성도 도모한다. 올해 사업은 ①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중심 사업 설계 ②경쟁력 있는 우수 중소업체의 참여 기회 확대 ③충분한 사업 기간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중심 설계를 위해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전환 자문, 정보시스템 구조진단 등을 진행했다. 서버 분야는 업무중요도에 따라 고사양과 중급 이하 규격으로 제품군을 분류해 중급 이하의 제품군에 중소기업 참여를 확대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도 고가의 고사양 제품에서 업무의 성격에 맞는 경쟁력 있는 국산 제품 도입을 유도함으로써, 국산 제품의 점유율(2021년 54.1%→2022년 55.8%)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 기여도’를 제안서 기술평가 항목에 추가해 보다 많은 국내 중소제품의 도입을 유도함으로써, 국내 정보기술(IT) 시장 활성화 측면도 고려했다.

한편 관리원은 이번 1차 사업에 부처 수요를 최대한 반영(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으며, 2차 사업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이미 정보자원 설계에 돌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속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단독응찰 시 재공고 없이 수의계약 추진을 위한 고의적인 사업 지연 방지책도 검토할 예정이다.

강동석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원장은 “정보자원 통합사업이 입주기관의 요구 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 중심의 효율적인 자원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신기술 도입과 사업 참여 확대를 통해 중소 우수기업 육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씨프로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핀텔

    • 아이비젼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엔토스정보통신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지오멕스소프트

    • 원우이엔지

    • 지인테크

    • 홍석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TVT코리아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세연테크

    • 비전정보통신

    • 트루엔

    • 경인씨엔에스

    • 한국씨텍

    • 성현시스템

    • 아이원코리아

    • 프로브디지털

    • 위트콘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한결피아이에프

    • 스피어AX

    • 동양유니텍

    • 포엠아이텍

    • 넥스트림

    • 펜타시큐리티

    • 에프에스네트워크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옥타코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네티마시스템

    • 아이엔아이

    • 미래시그널

    • 엣지디엑스

    • 인빅

    • 유투에스알

    • 제네텍

    • 주식회사 에스카

    • 솔디아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새눈

    • 에이앤티글로벌

    • 케비스전자

    • 한국아이티에스

    • 이엘피케이뉴

    • (주)일산정밀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레이어스

    • 창성에이스산업

    • 엘림광통신

    • 에이앤티코리아

    • 엔에스티정보통신

    • 와이즈콘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엔시드

    • 포커스에이아이

    • 넥스텝

    • 인더스비젼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