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네트워크 적용추세와 최신 기술 트렌드

2008-06-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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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네트워크 탄생 배경은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초고속 인터넷 보급의 확산으로 ‘Cyber Korea’ 개념이 등장하면서 일부 홈오토메이션 개발업체에서 고도화된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존 홈오토메이션을 결합한 ‘Cyber APT’ 시스템을 개발, 설치하면서 홈 네트워크 개념이 정리되기 시작했다.

홈 네트워크 탄생배경 및 개요
1998년 홈 네트워크 개념이 등장한 후, 2004년 정통부의 IT839정책에 홈 네트워크가 포함되면서 2개 사업자(KT컨소시엄, SKT컨소시엄)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여 본격적인 홈 네트워크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
2006년 유비쿼터스 사회조성을 위해 IT839전략을 수정·보완한 새로운 u-IT839정책이 수립되었으며, 홈 네트워크 서비스 또한 u-City 환경에 맞도록 u-Home 서비스로 개념이 확장되었다.

 IT839와 u-IT839 정책 비교표

 
2003년 4월 홈 네트워크 산업 활성화와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사단법인 홈네트워크산업협회가 발족되었으며, 현재 약 150여 홈 네트워크 업체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홈 네트워크 적용추세 및 기술 트렌드
국내시장 동향
홈 네트워크 시장은 아파트(공동주택)를 기준으로 크게 기축시장과 신축시장으로 구분되며, 각 시장에 맞는 시스템 및 솔루션이 적용된다.
신축시장의 경우 일반적으로 시공사(일반적으로 건설사를 의미)의 아파트 고급화 정책에 따라 적용 솔루션 및 제공 서비스가 달라진다. 기축시장의 경우 기존 배관·배선을 유지한 상태에서 홈 네트워크를 적용하는 경우와 일부 배관·배선을 추가해 구축하는 경우 2가지로 구분되며, 이는 각 업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축 솔루션에 따라 달리 적용되고 있다.
특수한 경우 공용부(공동현관기(로비폰), 경비실기/관리실기)와 세대부를 별도로 분리하여 시스템을 업데이트 하는 업체와 솔루션도 있다.
이 경우에는 벽부매립형 월패드 대신 무선통신 모듈이 탑재된 탁상형 화상전화기 또는 홈 게이트웨이가 중심기기가 되어 조명, 난방, 가스밸브, 커튼, 가전기기(TV, 에어컨 등) 등과 같은 다양한 기기를 직접 제어하거나 통합리모컨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이때 무선통신 인터페이스로는 적외선 및 447.xxxMHz 대역의 RF, Zigbee(지그비), WLAN, Bluetooth 등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인터넷 망과 접속하여 공지사항 및 문자 서비스, 헬스케어, 원격모니터링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홈 네트워크 시스템 단위세대 구성도

 
해외시장 동향
국내시장의 경우 홈 시큐리티 서비스, 홈 제어 서비스, 다양한 컨텐츠 서비스 등이 홈 네트워크 사업자 및 유/무선 통신사업자 등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반면, 해외시장의 경우 서비스 및 컨텐츠 중심보다는 다양한 기기중심의 홈 시큐리티 및 홈 제어 서비스 위주로 진행되는 추세에 있다.
동남아시아 시장의 경우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고급 아파트 및 빌라, 리조트 등에 많이 적용되어 월패드 이외에도 주방용 TV폰, 안방폰, 욕실폰 등이 사용되고, 기기제어 서비스의 경우 조광(디밍)기능을 내장한 조명스위치, 전동커튼, 가스밸브차단, 냉/난방 공조 시스템 제어와 같은 서비스가 주류를 이룬다. 특히, 조명스위치와 전동커튼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서 모든 방에 적용하는 사례가 많다.
또한, 출입관리 시스템은 보안성을 강조하여 공동현관 로비폰과 엘리베이터를 연동하는 서비스 및 건물외곽 구역(Zone)별로 센서를 설치하고, 이를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연동하는 경우도 있다.
국내시장의 경우 아파트 단지 전체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을 통상 경비실 또는 관리실에서 하는 반면, 중국시장의 경우 종합상황 모니터링 센터를 별도로 구축하여 대형 LCD 화면을 통해 각 구역에 설치된 다수의 CCTV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연계하여 운영하기도 한다.

홈 네트워크 적용 서비스
국내 아파트(공동주택) 시장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댁내제어 솔루션은 크게 조명제어 서비스, 가스밸브제어 서비스, 냉방 및 난방제어 서비스 등이 있다.
공용부 솔루션으로는 차량입차 알림 서비스, 에너지사용량 조회 서비스, 어린이놀이터 CCTV 모니터링 서비스 등이 있으며, 그 외에 비상발생시 SMS 서비스, 휴대폰 및 PC를 통한 제어 서비스, ARS 서비스, 음성인식 서비스, 통합리모컨제어 서비스 등이 선택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고급 아파트 및 주상복합의 경우 전동커튼/블라인드제어 서비스, 홈 뷰어 서비스, 조광제어 서비스 및 감성조명 서비스, 웹패드 서비스, 헬스케어 및 위치기반 알림 서비스, 무인택배 서비스, 정보가전제어 서비스, 무선 홈패드 제어 서비스 등이 선택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외에도 STB와 연결된 TV를 통한 제어 서비스 및 컨텐츠 서비스, 지역정보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홈 네트워크 인프라
홈 네트워크 도입 초기의 경우 건설사의 시스템 구축비용 문제로 인해 인터넷과 홈 네트워크를 하나의 물리적인 배선으로 시공하는 단일망이 우세했으나 보안 및 다양한 정보 서비스 제공에 따른 트래픽 및 홈 네트워크 기기사업자와 ISP 통신사업자간 이견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대두되어 현재에는 대다수의 건설사에서는 인터넷 망과 홈 네트워크 망을 MDF실  백본 스위치에서부터 분리하여 별도의 배선 및 워크그룹 스위치를 설치하는 이중망을 선택하고 있다.
각 단위세대 시스템 구성의 경우 대한주택공사를 제외한 대다수의 건설사는 월패드 세대단자함에 시큐리티 배선, 연동폰(주방TV폰, 안방서브폰, 욕실폰 등) 배선, 각 제어기기(가스밸브, 조명, 냉/난방 등) 배선, 전화 배선, 무인경비 배선, 홈 네트워크 배선 등이 집중되도록 설계를 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의 경우 세대통신 단자함에 향후 서비스 확장을 위해 별도의 홈 게이트웨이를 두고 있으며, 세대의 제어기기 배선이 월패드가 아닌 홈 게이트웨이와 연결되도록 배관·배선이 이루어진다.

운영체계
보는 시각에 따른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홈 네트워크 중심기기는 월패드, 홈 게이트웨이, 단지관리 서버 등으로 구분되며 통상 3가지 기기모두 운영체계가 탑재된다.
월패드의 경우 임베디드 CPU를 사용하고 있으며, 운영체계로는 Microsoft사의 WinCE.net과 임베디드 리눅스가 사용되고 있다.
홈 게이트웨이의 경우 네트워크 장비 특성상 보안 및 안정성을 위해 임베디드 리눅스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단지관리 서버의 경우 Microsoft사의 Windows2000과 리눅스 기반인 Redhat의 Enterprise Version 5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음성 및 영상, 데이터 전송방식(월패드 중심)
홈 네트워크 보급초기 월패드는 공용기기(공동현관 로비폰, 경비실/관리실기)와 단지서버 연동을 위해 전용선(RS485)과 TCP/IP의 2가지 통신 인터페이스를 제공했으며, 음성 및 영상전송은 별도의 데이터 변·복조 과정을 거치지 않으므로 전송 중 끊김이나 지연(delay)이 발생하지 않는 반면, 구축환경에 따른 노이즈 및 영상전송을 위한 동축케이블 사용에 따른 배선비용 문제가 대두되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현재는 월패드와 공용기기 간에도 TCP/IP 통신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ALL IP 방식이라고 지칭하고 있다. 업계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영상전송은 H.263, H.264, MPEG-4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음성전송은 G.711, G.723, ADPCM 방식 등을 사용하고 있다. 단지 내 세대간 영상(화상)통화를 위한 Call 처리에는 일반적으로 H.323 또는 SIP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향후 기술 트렌드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건설경기 부진과 홈 네트워크 업체간 과열 출혈경쟁으로 인해 홈 네트워크 수주단가의 경쟁력을 상실한지 오래다.
올해는 각 건설사별로 고급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어 홈 네트워크 시스템도 기본적인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건설사별로 다양한 홈 네트워크 솔루션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와 어린이를 상대로 한 강력범죄 등을 고려해 볼 때 원격진료(헬스케어), 위치기반 제공 서비스, 가정용 로봇, 바이오인식 등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치매노인, 녹거노인, 어린이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위치기반 제공 서비스가 대표적으로 각광받는 서비스가 될 것이다. 지문인식, 음성인식, 홍채인식, 얼굴인식 등과 같은 바이오인식 솔루션도 다양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결합하여 보안 및 출입관리 시스템에 적용될 것이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u-City 사업과 맞물려 홈 네트워크 시스템도 아파트라는 물리적인 영역을 벗어나 주변 지역상가 및 학교, 도로교통과 같은 각종 사회기반 시설과 상호연동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가 각 가정에 시범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글 : 김선복 코콤 기술마케팅팀 팀장(sbkim24@kocom.co.kr)>
[시큐리티월드 (inf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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