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비용 없이 클라우드IQ 활용해 인프라 예측 분석 등 AI옵스 구현 지원
HPC, 파일시스템, 가상화, VDI 등 고부가가치 위한 다양한 워크로드 지원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는 중소기업을 위한 엔트리급 스토리지 신제품 ‘델 파워볼트 ME5(Dell PowerVault ME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신 소프트웨어 설계를 통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2배의 성능, 처리량, 용량 및 메모리를 제공하는 이번 신제품은 데이터 증가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운영을 간소화하는 한편 고부가가치를 위한 최신 워크로드를 지원하여 비즈니스 성과 개선을 지원한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중소기업을 위한 엔트리급 스토리지 ‘파워볼트 ME5 시리즈’를 출시했다[사진=델 테크놀로지스]
델 파워볼트 스토리지는 SAN(storage area network) 및 DAS(Direct-Attached Storage)에 최적화된 설계로 다양한 워크로드의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새롭게 출시된 파워볼트 ME5 시리즈는 ‘델 EMC 파워엣지(Dell EMC PowerEdge)’ 서버와의 호환성, 풍부한 데이터 서비스와 고성능,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분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췄다. HTML5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반의 관리 소프트웨어인 ‘파워볼트 매니저(PowerVault Manager)’는 직관적인 사용자 내비게이션과 레드피시/소드피시(Redfish/Swordfish) REST 및 CLI API 등의 스크립트를 지원해 파워볼트 스토리지의 간편한 관리성을 강화했다.
델의 네트워크, 서버 및 기타 인프라 솔루션으로 구성된 데이터센터에 파워볼트를 함께 설치할 경우 ‘오픈 매니지먼트 엔터프라이즈(Open Management Enterprise)’ 프레임워크를 사용해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프로서포트 서비스(ProSupport Services)’로 추가 비용 없이 ‘클라우드IQ(CloudIQ)’를 활용함으로써 AI옵스(AIOps)를 구현할 수 있다. 지능형 소프트웨어 ‘클라우드IQ’는 머신러닝 및 예측 분석 기술을 사용해 인프라 단에서 발생한 문제가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근본 원인을 빠르게 찾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워볼트 ME5는 고성능 컴퓨팅(HPC)의 파일 시스템(BeeGFS, PixStore, NFS), CCTV 엣지 환경에서의 안전 및 보안 워크로드, 마이크로소프트 및 VM웨어 가상화, 최대 500대 규모의 VDI(가상데스크톱), 석유 및 가스 탐사 시설이나 클라우드 게이밍과 같은 엣지 환경 등 최적의 성능과 엄격한 SLA가 요구되는 경우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OEM(주문자상표 부착 생산) 레디 설계로, 델 브랜드를 활용하거나 자체 브래드로 재구성하고자 하는 OEM 업체들의 모든 수요를 충족한다.
델의 엔트리급 스토리지는 전세계 2만 6,000여 고객사의 5만 3,000여개 시스템에 사용되고 있다.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요구와 경제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파워볼트 ME5 시리즈는 소형 2U 폼팩터와 고밀도 5U 폼팩터로 구분된다. 2U 폼팩터 제품은 12개 드라이브 구성의 ME5012, 24개 드라이브 구성의 ME5024로, 5U 폼팩터 제품은 84개 드라이브 구성의 ME5084로 제공된다. 인텔 제온(Intel Xeon) 프로세서 및 듀얼 액티브 컨트롤러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파워볼트 ME5 시리즈는 12GB/sec의 읽기속도, 10GB/sec의 쓰기 속도를 제공하며, 신속한 용량 확장을 위한 12Gb의 SAS 백엔드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올플래시 어레이 구성과 더불어 하이브리드 구성이 가능해 올플래시의 짧은 대기 시간과 가용성, 안정성, 그리고 강력한 보안 기능이 필요한 조직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은 “최소한의 자원으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해야 하는 중소기업에서는 IT 관리를 간소화하고 스토리지를 빠르게 배치하고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파워볼트 ME5 시리즈는 경제적인 투자로 중요한 워크로드까지 처리할 수 있는 성능과 안정성, 확장성을 구현하게끔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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