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핀테크랩’ 입주할 국내외 신규 기업 20개사 모집

2022-03-03 09:56
  • 카카오톡
  • 네이버 블로그
  • url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에 입주할 혁신 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금융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는 현재 국내 69개사, 해외 16개사 등 총 85개의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2021년 한 해 1,043억원 투자유치, 1,199억원 매출액 달성, 843명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실적을 달성했다. 2017년 10월 설립 이후 2021년까지 입주기업 총 누적 투자 유치액은 2,019억원, 매출액 2,208억원, 신규 고용 1,754명이다.

서울핀테크랩은 국내외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이 입주한 국내 최대 규모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공간으로, 위워크 여의도역점 6개 층(4·5·6·8·17·19)·연면적 1만1,673㎡ 규모로 운영 중이다.

신규 입주기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며, 선발 규모는 총 20개사이다. 핀테크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기업으로, 투자유치 및 고용현황 등의 기준이 충족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유형1과 유형2로 나뉜다. 유형1은 ⓛ창업 7년 이내 ②1억원 이상 투자유치 실적 ③연매출 1억원 이상 ④직원 5인 이상의 조건이 있고, 유형2는 ⓛ창업 3년 이내 ②직원 5인 미만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유형2의 경우, 초기 창업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에 신설됐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핀테크 분야 창업기업은 △최대 3년 사무실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업별 성장 단계에 따라 사업화, 투자, 마케팅, 기술개발, 법률·특허, 홍보 등 핀테크 전문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지원 프로그램이 입주 기간 동안 지원된다. 더불어 △대기업·금융사와 연계해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서울핀테크랩 입주 계약은 1년 단위며, 최종 선발 기업은 1년 마다 연장 평가를 거쳐 최대 3년간 입주하게 된다. 국내외 대기업·금융사와 연계한 IR,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핀테크 위크 런던(Fintech Week London) 등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서울핀테크랩은 입주와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지원 절차 및 일정, 지원 내용 등에 대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진행한다.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 기업은 기간 내 서울핀테크랩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면평가(사업모델·역량)와 2차 대면평가로 입주 창업 기업을 선정하며, 결과는 4월 15일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발표한다. 선발 일정(안)은 △4월 6~7일 서면평가 △4월 12~13일 대면평가 △4월 15~22일 합격자 통보 및 서류 제출 △5월 2일 입주 계약 협약 체결 △5월 9일 입주 설명회 순으로 진행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디지털 핀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금융산업의 필수 기술이자 핵심 경쟁력인 만큼, 서울핀테크랩에서 아시아의 금융시장을 견인하고 세계 금융시장을 선도할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헤드라인 뉴스

TOP 뉴스

이전 스크랩하기


과월호 eBook List 정기구독 신청하기

    • 지인테크

    • 인콘

    • 엔텍디바이스코리아

    • 핀텔

    • KCL

    • 아이디스

    • 씨프로

    • 웹게이트

    • 엔토스정보통신

    • 하이크비전

    • 한화비전

    • ZKTeco

    • 비엔에스테크

    • 지오멕스소프트

    • 원우이엔지

    •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TVT코리아

    • 이화트론

    • 다누시스

    • 테크스피어

    • 홍석

    • 슈프리마

    • 인텔리빅스

    • 시큐인포

    • 미래정보기술(주)

    • 유니뷰

    • 비전정보통신

    • 아이원코리아

    • 인터엠

    • 위트콘

    • 성현시스템

    • 한국씨텍

    • 투윈스컴

    • 스피어AX

    • 다후아테크놀로지코리아

    • 한결피아이에프

    • 경인씨엔에스

    • 디비시스

    • 트루엔

    • 세연테크

    • 프로브디지털

    • 동양유니텍

    • 포엠아이텍

    • 넥스트림

    • 핀텔

    • 위즈코리아

    • 삼오씨엔에스

    • 벨로크

    • 피앤피시큐어

    • 신우테크
      팬틸드 / 하우징

    • 에프에스네트워크

    • 네이즈

    • 케이제이테크

    • 셀링스시스템

    • (주)일산정밀

    • 아이엔아이

    • 새눈

    • 미래시그널

    • 인빅

    • 유투에스알

    • 에이티앤넷

    • 케비스전자

    • 한국아이티에스

    • 엣지디엑스

    • 네티마시스템

    • 에이앤티글로벌

    • 이엘피케이뉴

    • 와이즈콘

    • 현대틸스
      팬틸트 / 카메라

    • 제네텍

    • 구네보코리아주식회사

    • 창성에이스산업

    • 에이앤티코리아

    • 지에스티엔지니어링
      게이트 / 스피드게이트

    • 티에스아이솔루션

    • 엔에스티정보통신

    • 엔시드

    • 포커스에이아이

    • 넥스텝

    • 엘림광통신

    • 메트로게이트
      시큐리티 게이트

    • 레이어스

    • 주식회사 에스카

    • 엠스톤

    • 글로넥스

    • 유진시스템코리아

    • 카티스

    • 세환엠에스(주)

Copyright thebn Co., Ltd. All Rights Reserved.

MENU

회원가입

Passwordless 설정

PC버전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