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신임지사장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성장동력 마련해 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
[보안뉴스 권 준 기자] 글로벌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전문기업 클래로티(Claroty)가 은성율 신임 지사장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래로티 은성율 신임 한국 지사장[사진=클래로티]
은성율 신임 지사장은 클래로티의 한국 비즈니스 및 국내 활동 전반을 총괄하며 한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클래로티는 산업, 의료 및 엔터프라이즈 환경으로 확장된 사물인터넷(XIoT, Extended IoT)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은성율 지사장은 클래로티 합류 전 글로벌 보안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영업본부장으로 재직했다. 당시 한국의 지사장 역할을 수행하며 조직을 관리했으며, 이후 약 50%의 성장을 주도하며 보안 분야에서의 커리어와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금융, 통신, 반도체 등 분야의 국내외 대기업과의 대형 거래를 성사시키며 회사에 기여한 바 있다.
그 이전에는 글로벌 IT 기업 오라클에서 영업부를 이끌며 목표 성과를 초과 달성했으며, 응용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 및 공급하는 IBM Korea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은성율 한국지사장은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전환은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키지만 신규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도 상당히 증가시키므로 새로운 시대를 안전하게 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이버 보안 그리고 CPS 보안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의 산업, 의료 및 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비즈니스에서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국내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 우위를 점유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실행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글로벌 기업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클래로티와 국내 보안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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