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취약점 통합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자와 관리자에게 최적의 솔루션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글루시스(대표이사 박성순)가 멀티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아스트론시큐리티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글루시스가 아스트론시큐리티와 클라우드 보안시장 공략을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사진=글루시스]
글루시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스트론시큐리티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인 ‘아스트론 CWS’ 제품에 대한 총판과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번 총판 계약을 계기로 클라우드 솔루션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향후 공동사업 및 서비스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추진으로 민간 및 공공 클라우드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클라우드 보안 문제도 함께 대두되고 있다. 특히, 공공이나 금융 분야와 같이 보안에 민감한 기관에 있어서는 클라우드 도입이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멀티 클라우드 환경 구성이 늘고 있는 만큼 기존 에이전트 기반의 클라우드 보안만으로는 여러 클라우드에 산재돼 있는 보안 지점을 모두 감시하기 어렵다.
아스트론시큐리티의 ‘아스트론 CWS’는 멀티 클라우드 상의 다양한 워크로드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국산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이다. 멀티 클라우드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자동으로 연동해 변동사항을 감시하고, 머신러닝을 활용해 자동화된 정밀 탐지가 가능하다. 계정 연동 시 자동으로 클라우드 보안 토폴로지를 구성해 시각화하고, API 방식과 에이전트 방식을 동시 지원해 보다 정밀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정현 아스트론시큐리티 부사장은, “아스트론 CWS는 현재 AWS, MS Azure 등과 같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지만,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확대된다”며, “최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과 더불어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어 공공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서 초기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김재호 글루시스 영업이사는 “아스트론 CWS 만큼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가시성 기반의 멀티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은 없다”며, “보안 취약점들의 통합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클라우드 사업자 및 관리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루시스는 공공, CSP 및 MSP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영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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