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사이버 범죄자들이 탈중앙화(DeFi)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즈엑스(bZx)에서 5500만 달러라는 돈을 훔쳐내는 데 성공했다. 비즈엑스 개발자 한 명이 피싱 공격에 당하면서 비밀 키를 공격자들에게 노출시킨 것이 문제가 됐다. 비즈엑스는 이번 사고가 기술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임을 주장하며 직원 1명이 피싱 공격에 속아서 발생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지난 8월에도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인 폴리네트워크(Poly Network)에서 해킹 사고가 발생했었다. 디파이라고 불리는 이런 금융 플랫폼들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8월에 해당 플랫폼들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었다.
말말말 : “이번 사건은 플랫폼의 기술적 안정성과는 상관이 없는 일입니다. 공격자들은 피싱 기법을 활용해 자금을 훔쳐냈기 때문입니다.” -비즈엑스-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