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탈중앙화 소통 프로토콜을 관장하는 재단인 매트릭스(Matrix.org)가 여러 클라이언트와 라이브러리에서 취약점이 다수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 취약점을 익스플로잇 할 경우 암호화 기술로 보호한 대화 내용이 노출될 수 있다고 한다. 취약점은 기술 자체에 있는 게 아니라 구축과 도입 과정에서 주로 발견되고 있으며, 피해자의 계정에 접근한 후에 익스플로잇이 가능하다. 아직 실제 공격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구축과 도입에서 취약점이 발견된다는 건 매트릭스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일부 앱이나 라이브러리가 문제라는 뜻이다. Element, FluffyChat, Nheko, Cinny, SchildiChat 등이 취약하고, Chatty, Hydrogen, mautrix, purple-matrix, Syphon 등은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
말말말 : “키 공유 기능을 요청하는 장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들의 경우 이 취약점이 생성되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패치는 각각의 리포지터리를 통해 배포되고 있습니다.” - 매트릭스 재단 -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