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사실상 중국 정부의 지부나 다름이 없는 홍콩 정부가 구글에 일부 사용자의 데이터를 요청했고, 구글이 이에 순응한 사실이 밝혀졌다.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최소 3번의 요청이 있었고, 구글은 이 요청에 전부 응했다고 홍콩의 프리프레스(Free Press)가 공개했다. 이 중 하나는 납치라는 강력 범죄와 관련이 있는 것이었다고 한다.

[이미지 = utoimage]
배경 : 구글은 지난 8월 홍콩의 데이터 공개 요청이 있어도 미국 사법부와 검토한 후 결정하겠다며,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무슨 일이 있어도 보호하겠다는 입장을 취했었다. 이번에 드러난 세 가지 홍콩의 정보 공개 요청 전부 사법부의 검토가 진행되지 않았었다.
말말말 : “콘텐츠 데이터는 하나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IP 주소, 청구지 주소, 이메일 헤더 등과 관련 지을 수 있는 메타데이터만 제공했습니다.” - 구글 -
[국제부 문가용 기자(glo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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