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분해능도 0.055℃ 이하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국내 적외선센서 전문기업 아이쓰리시스템이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TE-SQ1을 출시했다.
▲TE-SQ1(왼쪽)과 TE-SQ1을 활용한 다양한 적외선 영상(오른쪽)[사진=아이쓰리시스템]
국내 적외선 센서 수요의 80% 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아이쓰리시스템은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산 및 민수시장에서 적외선 센서, 모듈, 열화상 카메라를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제품 TE-SQ1에 적용된 비냉각 적외선 센서는 아이쓰리시스템의 고성능 군용 QVGA급 센서로, 타사의 80x60 또는 160x120 대비 최대 23배의 높은 고해상도 이미지와 5인치 디스플레이 큰 화면으로 사용자가 쉽게 목표물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온도분해능도 0.055℃ 이하로 동급 제품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TE-SQ1은 기본적으로 12가지의 컬러맵을 용도에 맞는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 가능하며, 열화상과 실화상 50대50 분할영상, 중첩모드, PIP모드 등의 다양한 영상처리 기능과 다양한 온도측정 모드를 제공한다. 산업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32GB의 내장메모리에 1만장 이상의 이미지 저장이 가능하며, 마이크로 SD슬롯 지원으로 저장용량을 더 확대할 수도 있어 기존에 사용되던 적외선 카메라보다 편리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적외선 영상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무선 전송할 수 있어 산업설비 적외선 촬영에 있어 편리성을 강화했으며,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카메라 자체적으로 국가 공인된 양식의 보고서로 작성하고, PDF로 저장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 HDMI 단자를 활용하여 모니터에 SQ1을 직접 연결하면 큰 모니터로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한편, 아이쓰리시스템은 군수용 적외선 센서 공급으로 국가안보의 초석을 다지는 데 20년 넘게 기여해 왔으며, 다양한 산업환경에서도 손쉽게 온도측정을 할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 대중화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엄호식 기자(eomhs@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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